경기 탓일까, 2008년 기점으로 해외 유학생은 매년 줄고 있다.

하지만 불경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주변에서 듣는 유학 실패 사례와 유학생이
더 이상 국내 대학 졸업생에 비해 취업이 용이 하지 않다는 사회 분위기 또한
유학생이 줄고 있는 원인일 것이다.

이렇듯 유학생이 줄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명문 보딩스쿨'을 희망하는 학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교육컨설턴트들에 의하면 최근 몇 년 동안 조기유학의 트렌드를 분석해 본 결과
가장 많이 선호하는 형태는 '보딩스쿨'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명문 보딩스쿨 만의 독특한 교육 철학과 목표를 바탕으로 구성된
학사일정으로 커리큘럼이 완벽하게 짜여 있어서 일 것이다.
또한 방과후 활동으로 각종 스포츠, 음악, 미술, 봉사활동, 클럽 활동 등
교실 외에서도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 또한 메리트일 것이다.
보딩스쿨은 정규수업의 교과 과정으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부분들을 보완하여
신체, 정신, 도덕적 발달 및 인성교육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인재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꾸준히 높아져만 가는
아이비리그 미국대학 입학 경쟁에 합격의 한 줄기 빛은
바로 '명문 보딩스쿨 입학'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하버드대학신문인 The Harvard Crimson에 따르면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같은 명문대학들은 여러가지 입학사정을 고려하지만
특히 명문 보딩스쿨 학생들 지원서를 우선 순위로 검토했다고 한다.

Samuel Philiphs, Jr.가 예일 대학교로 학생들을 준비 시켜 주기 위해서
1779년 Philips Academy Andover를 설립 할 때만해도
매년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엄청난 수의 학생들이 지원 할 만큼
세계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움 할지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하지만 필립스 아카데미는
사뮤엘 필립스 삼촌이 하버드 대학 예비학교로 설립한
Philips Exeter Academy와 같이
영국의 Eton College, Harrow School를 뛰어넘을 정도로
명불허전 최고의 보딩스쿨이 되었다.
이러한 까닭에 명문 보딩스쿨 입학률은
아이비 리그 대학 입학률과 비슷해졌다.
이렇듯 높은 입학 문턱은 필립스 아카데미를 비롯해
Eight Schools Association (ESA) 그룹에 포함된 학교
(Choate Rosemay Hall, Deerfield Academy, The Hotchkiss School,
Lawrenceville, Northfield Mount Hermon School, Philips Academy,
Philips Exeter Academy, St. Paul’s School)에서도 같은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특히나 Lawrenceville 같은 경우
금년 3000명 가까운 지원자중 240여명이 합격하였으며
Hotchkiss 같은 경우 2000명 넘게 지원하여 200여명이 합격하여
매우 낮은 합격률로 2016년 정시모집을 마감하였다.

이렇듯 미국 보딩스쿨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예스 유학 조기유학 사업본부 신동혁 본부장은
보딩스쿨 입학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입학에 필요한 서류 및 일정을 잘 알고 계획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학생과 잘 맞는 학교들이 어디 인지와
그들은 어떠한 학생을 원하는지 파악해야 성공적으로 입학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보딩스쿨 지원 마감은 통상 1월 중순이며 마감 전까지
필요서류와 지원서가 들어가야 하고 심지어 학교를 방문해서
인터뷰 및 입학 시험을 치워야 하는 학교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합격자 결과 발표가 나는 3월 중순 이후에도
결원생 모집을 찾고자 하는 학생이 다수에 이르고 있어
이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성공적으로 명문 보딩스쿨에 입학하였다고
맘 놓고 있다 가을에 입학했다가는 9학년 성적이 바닥을 칠 수 있으니
입학허가를 받은 시점부터 학업 준비를 시작하기를 권한다고 한다.
특히 문학이나 역사 과목은 많은 숙제와 에세이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연습이 안되어 있는 학생은 학점도 유지하기 힘들지만
너무 많은 시간 숙제를 하고 있을 수 있다.

또한 수학을 잘한다고 그냥 있기 보다는
미국식 수학을 경험해 보고가면 공부가 수월할 수 있다고 하니
좋은 GPA 점수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신동혁 본부장
예스유학 조기 유학 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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