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문제 유출 후폭풍 ①] [르포] 수험생 대란…
“9월 시험도 못보면 어떡해” 발동동
 
 
 
‘불법유출 SAT문제 교재로 사용’…학원원장에 징역형
 
'학생의 개인적인 성취보다는
커뮤니티를 위해서 봉사한 것에 더 주목한다.'
 
수상경력이나 과외활동 경력도 지원서에 적힌 그대로인지를
검사하는 방식도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다.
 

 
어느 학부모님과 상담을 한 이야기다.
학생이 성적이 워낙 좋고,
AP를 10학년까지 몇 개를 했고,
PSAT 점수는 몇 점이고,
그런데, 항상 결론적으로
내가 듣고자 하는 이야기는
듣기가 어렵다.
시험점수? 수상경력?
이런 것들을 무시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경시대회 출전은
개인자격으로 혼자서 했나?
학교 대표로 했나?
학교에서 이런 사실들을 잘 알고 있나?
AP를? 무슨 과목을?
10학년에?
왜 했을까?
이 학교는 사립인가? 공립인가?
무슨 학년에 무슨 과목들을
어떻게 했나?
이런 부분들을 살펴보고
마지막에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다.
"미국 대학들은 인간성을 많이 봅니다.
자원봉사나 커뮤니티 서비스는
어떻게 했나요?"
이 부분에서 항상 막힌다...

우리 아이는 도서관에서 가서
하루에 무려 2시간씩
매주 하루를 봉사했다!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예를 들면, 내가 미국에서 발견한
"명문 대학"에 진학한 제자들 중에서
고등학교 시절 동안
500시간 미만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했던 학생은 전혀 없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고 하니,
최소 500시간 정도 자원봉사를 해본
학생들에게는 특유의 광채와 향기가 난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 학생에 대해 질문하는 순간
거의 동시에 거침없는 찬사가 쏟아진다.
하물며, 그런 학생들이 쓴 글은
대번에 "확~" 표가 난다!! 

"그건, 로컬 지역 교포들 이야기구요,
한국의 외국인 학교 학생들이나,
보딩스쿨 학생들은
심사 영역이 다르다고 하던데요?"
이렇게 반문하시는 경우도 있다.

물론, 나 역시 반문하고 싶은
질문들이 있다.
이제, 한인 학생들의
SAT, ACT 시험 성적을 순수하게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국 현지 로컬 학생들과
다르게 볼 것이다.
시험성적에 걸 맞는
과외(특별) 활동들에 대한 증빙을
제시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진정성에 의심을 가질
미국 명문대학들이 앞으로
매우 많아질 것이다.  

이런 사례를 들고 싶다.
어느 학교에 어떤 학생이
자원봉사를 열심히 했다.
(자원봉사를 열심히 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물론,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
경시 대회 수상 실적도 뛰어나다!
그런데, 학생이 아주 우수하면,
미국 대학에서 꼭 확인을 한다!!
인맥이나 지연이 작용하는 것을 보면,
미국은 한국을 능가한다.
이것은 내 주장이 아니라,
정운찬 전직 국무총리의 간증이다.
 
예를 들어,
A라는 고등학교에
B라는 학생이
C라는 명문대학에 지원을 했는데,
그럼, D라는 입학 사정관이
평소 인맥이 있는,
A고등학교의 관계자
E에게 연락을 해서,
B라는 학생이 어떤 학생인지를
물어볼 가능성이 무지 높다!!
이 때, E가 D에게 답변을 할 때,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B라는 학생은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니라,
정말,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항상 도우려고 하고,
성품이 너무 좋고,..." 등등
이런 칭찬들이, 묻는 즉시,
동시에, 주저함 없이,
여러 사람들에게서,
술술~ 튀어나와야 한다!!
 
예를 들어, B라는 학생이
A학교에 과학 동아리 회장도 맡고,
경시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해서
수상 경력도 많은데,
어느 날, 과학 시간에
학교 선생님께서,
시험 점수에 보너스 점수를
(모든 학생들에게)
주겠다고 하니까,
다른 학생들 다 보고 있는 자리에서
"저는 필요 없습니다~!" 라고 했다...
라고 가정하자!

그런데, 이 학생이
해외 봉사를 많이 갔다 왔고,
히말라야 산맥에 중턱에 가서
집도 몇 채 지어주고 왔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학교에서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이
B라는 학생을 어떻게 평가할까?

E는 D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다 할까?
다 한다고 봐야 한다!!
아니, 여기에 본인들의 생각도
같이 이야기할 것이다!!
그럼, 이런 정보들을 들은
D는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정통주의 유태인
사립고등학교에서 근무할 때,
칼리지 카운셀러가 우수한 학생들의
명단을 가지고 와서,
각 학생들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각각 3개씩 적어달라고 했다.
 
칼리지 카운셀러가 사용한 단어는
"Trait(성격적 특성)"이었다.
'왜 이런 것을 조사하느냐?' 라고 내가 반문했다.
답변인즉슨, 대학들이 요구한다는 것이다.
하버드와 예일에서
올해 추천할 학생이 있냐고 해서,
없다고 했는데,
내후년에는 2명 있다고 했단다.
그러면, 항상 대학에서
각 학생들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각각 3가지씩 달라고 한다고
한다는 것이 카운셀러의 설명이었다.
 
GPA와 SAT, ACT 시험점수를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큰 비중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한국 학생들은 요즘 같은 시절에,
이 부분에 대한 노력을 훨씬 더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헤럴드 인사이트와
투모로우 2기 지원을 망설이면 안된다!
오는 8월 1일 부터,
2기 학생들의 활동이 시작된다.
그리고, 2기 모집 마감이 얼마남지 않았다!

과연, 헤럴드 인사이트와
투모로우가 어떻게 도움이 될까? 

적어도, 학생들의 특별 활동의
기록(포트폴리오)은 저절로 준비가 된다.
지원서에 단 한 줄의 문장으로
보여질 내용들이, 사진과 설명, 일시, 등
여러 다양한 정보들의 기록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갖게 된다.

그리고, 글을 쓰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힘들어 하지만,
글을 쓰는 과정에서 변화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헤럴드 편집국과
Proofreading 멤버들이 발견하게 되고, 
학생 스스로 자신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헤럴드 인사이트와 투모로우에는
이러한 과정들이 그대로 남게되어,
진정성있는 발전 과정의 증거가 된다.
 
 
위의 링크에 자세한
2기 지원 방법이 나와 있는데,
혹시, 문의사항이 있으면
02)752-0938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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