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들은 최고 학교에 지원할 때라도 학교에 대한 애정을 세련되게 보여줘야 한다.

 학생들이 최고의 학부에 지원하면서 실수 하는 가장 큰 것 중 하나는 지원하는 학생이 얼마나 그 학교를 좋아하는지를 밝히는 것을 소홀히 한다는 것이다. 최고의 학부들이라도 입학 허가를 낸 후 자기 학교에 등록할 학생을 선발 하고 싶어 한다.

아래 표에서 보듯이 하버드 대학교에서도 약 3만9천명의 지원자 중 2,106명이 합격 하였으나, 이 중에 1,667명만이 실제로 등록을 하였다.

 

 

 

그렇다면 실제로 439명의 학생의 하버드의 등록을 포기 한 것이다. 이 학생들은 다른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 상식으로는 하버드를 합격 하고 등록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20%나 된다는 것은 상상 하기 어려운 통계 이다. 최고의 대학이라도 선발 하는 학생들이 자기 학교에 오기를 바라고 선발 한다. 다른 학교로 갈 학생이나 혹은 자기 학교에 관심이 별로 없는 학생은 역시 학교도 관심이 덜 가는 것 이다. 그러므로 간혹 매우 뛰어난 학생들의 불합격이 이런 이유가 있기도 한다.

그렇다면 적극적 의사 표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1) 학교 방문 / Info 세션에 적극 참가 하여 기록을 남길 것

2) 학교에 로그인 하는 계정이 있다면 오랫동안 혹은 자주 로그인 할 것

3. 어드미션 에세이 혹은 자료 제출에 세련되게 어필 할 것. (예: 추가 에세이 중 “Why do you want to go to this school?” 라는 질문에 대답을 잘 해야 한다. – 매우 적은 수의 학생들 만이 바른 대답을 한다.)

위와 같은 것들이 지원 하는 학교에 내가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 하는 일반적인 방법 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3번이다. 그럼, 이런 에세이에 어떻게 답을 할까? 무작정 학교가 좋다는 칭찬만을 늘어 놓거나, 이 학교에 가서 훌륭한 학생과 그리고 교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식의 대답은 피해야 할 가장 흔한 실수 이다.

이런 대답들은 바꿔 놓고 생각 해보면, 진정한 의지라고 생각 되기 보다는 누구나 1초 내로 생각 해 낼 수 있는 아주 흔한 답일 뿐이다. 이런 답은 아무런 의미를 전달 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이런 질문들은 준비된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이 소홀히 하는 추가 에세이 중 더 할 것 있으면 제출 하라는 에세이는 대부분이 그냥 외면 하지만, 이곳에서 학교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세련되게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방법은 지금껏 해온 과정을 잘 기술 하고, 그리고 이것들이 귀 학교의 어떤 프로그램에 어떻게 맞는지를 잘 설명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려면, 학과에 대한 리서치가 필요 하다. 어드미션 에세이는 단순히 글짓기가 아니고 훌륭한 전략이 필요 한 것임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학교에 자신의 의지를 표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일류 대학일수록 더 어렵고, 혹시 Waiting list에 들어 가면 더욱 복잡해 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들은 지원서 자료와 에세이에 아주 세련되게 잘 표현되어 있어서 어드미션 담당자들이 학생의 입학 서류들을 검토 하며 이 학생은 우리 학교에 꼭 와야겠다는 확신을 심어 주도록 해야 한다.

다음 이야기:

최근 Big Data를 이용한 어드미션 오피스들이 늘어 나는 추세 이다. PBS 뉴스에서 다룬 “The new tool colleges are using in admissions decisions: big data”에서 내용을 보면 어드미션 오피스들이 어디까지 발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내용은 다음 뉴스레터에서 다시 한번 다루겠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매년 바뀌는 추세와 학교의 어드미션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이해 하는 것이 성공적인 어드미션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http://www.pbs.org/newshour/updates/new-tool-colleges-using-admissions-decisions-big-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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