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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의 과정중 인터뷰는 필수가 아닌데 꼭 해야 하나요?
Edit by. Eric Shim | Published. 2016.07.18 16:41 | Count : 744

대학 진학을 준비할때에는 부모님께서 생각하시는것 이상의 시간과 정열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어플리케이션을 얼마나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하고, 잘 정리해 써 내려가느냐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의 quality도 많이 달라짐을 보게 된다. 마치 아름답고 세련되게화장을 끝낸 신부처럼 약간의 터치업과 진정성을 바탕으로한 약간의 포장도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대학 진학을 눈앞에둔 아이의 부모님과 진학 상담을 하다보면 어플리케이션과 에세이, 파이넌셜 에이드와 기숙사, 봉사활동과 과외활동등 다른 모든것은 열심히 챙기시고 체크하시고 관심을 보이시지만 인터뷰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시다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나의 경험에 미뤄보면 열에 아홉은 인터뷰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거나 오히려 그거 번거롭게 왜 해야 하냐면서 반문을 하시는 경우가 종종있기도 하다. 물론 인터뷰를 필수로 요구하는 학교는 별로 없다. 하바드나 죠지타운, 해군사관학교 (Naval Academy)나 공군 사관 학교 (Air Force Academy) 등 몇몇의 톱 학교를 제외하곤 필수로 인터뷰를 요하는 학교는 몇 없다. 하지만 인터뷰의 제도가 있다는 것은 분명히 우리가 인터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봐야할 것도 있다는 것이다.

먼저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한 학생과 인터뷰를 하지 않은 학생과의 대학을 진학하는 퍼센테이지의 보면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한 학생의 경우 하지 않은 학생보다 학교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3배정도 크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다. 학교 입장에서는 어플리케이션에 쓰여있는 정형적인 숫자 보다는 4년 이상을 같이 공부하게 될 학생이 어떤 학생인지를 인터뷰를 통해 더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이는 인터뷰어가 학생을 좋게 보았을때는 비슷한 스펙을 가진 다른 어떤 아이들보다 그 학교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을 확률이 훨씬 더 커진다는 이야기다. 인터뷰의 기회가 있는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합격의 기회를 높이려면 제대로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인터뷰를 마쳐야 할 것이다. 이는 학생들 자신의 장점과 특수한 재능등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여줄 수 없었던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인터뷰는 우리가 알고 있는 딱딱한 인터뷰의 느낌이 아니고 좀 캐쥬얼한 느낌의 이야기들을 물어보고 답함으로 분위기 자체는 마치 옆집 할아버지와 지난밤 농구 게임을 얘기하듯이 편안하지만 프랙티컬하게 될 것이며, 또 열정을 가지고 농구 게임에 대해 얘기하듯이 학교에 대한 열정과 지식또한 담겨져 있어야한다. 이때 인터뷰어들은 아이들의 버릇과 말투까지 신경을 쓰게 되는데, 특히 남자 아이들은 다리를 심하게 떤다든지, 손톱을 심하게 물어 뜯는다는지 하는 일은 피해야만 할것이다. 여자 아이들도 화장을 심하게 한다든지, 향수를 심하게 뿌린다든지 하는것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복장도 대학생다운 산뜻한 세마이 캐쥬얼한 복장이면 충분하며 너무 짧은 치마라든지,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이라면 좀 곤란하겠다. 분위기를 위해 약간의 농담이나 위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는것은 나쁘지 않으나 가볍게 하진 말아야 하며 모든 질문에 정직하게 답해야 하며 계속 그 대학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인터뷰를 위해서 그 학교에 대해 충분한 사전조사와 공부가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겠다. 그리고 왜 우리 학교를 오려고 하느냐? 최근 읽은 책은 무엇이 있나? 힘들었던 일을 극복해낸 경험이 있는가? 사회, 경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가? 공부하는것 외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가? 등 인터뷰에 나올만한 질문들을 생각해 보고 준비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단답형 대답은 피해야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가는 skill도 필요하겠다. 또, 인터뷰어에게 질문할 몇가지 좋은 질문을 준비해 두는것도 나쁘지 않다.

몇년전 해군 사관 학교를 입학한 한 학생의 케이스를 살펴보자. 인터뷰어는 그 학생의 집에서 인터뷰를 하기 원했고 가족들도 흔쾌히 승낙을 하였다. 인터뷰어는 가족들과 인사가 끝난후에 바로 학생의 방에서 인터뷰를 하기 원했다. 가족들은 거실에 조명도 이쁘게 꾸며놓고, 편안한 자세로 인터뷰를 하기를 원했으나 그 인터뷰어는 바로 학생의 방에서 인터뷰를 하기 원했고, 그 인터뷰어는 그 학생이 자신의 방을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하며 어떤 책들이 책꽃이에 꽃혀있고 벽에는 어떤 포스터들이 붙어있는지 까지도 보길 원했던 것이다. 인터뷰어는 그 학생의 꾸며진 단면만이 아니고 그 학생의 모든것을 보고 싶어했던 것이다.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도 않고,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잘 준비하고 성실히 임했을때 인터뷰를 통해 꿈의 대학을 갈 수 있는 확률이 더 커지는것도 사실이다. 이젠 인터뷰도 꼭 기회를 만들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Eric Shim 원장 / 에릭심 원장
Cornell University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전 Ericsson CDMA 2000 연구원
전 Mitsubishi Electric, Japan 가상현실 연구원
현 Ivy Master Academy (아이비 마스터 아카데미) 원장 및 칼리지 컨설턴트
현 AP Calculus AB/BC, AP Computer Science A/AB, SAT I, SAT II 강사
현 Bethesda University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장

Eric Shim  Columnlist@d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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