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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국 대학 진학과 학생기자 활동아는 내용에 대한 새로운 확인
Edit by. John Ghim | Published. 2018.02.01 22:45 | Count : 1031
필자가 미국에 가서 미국 입시 과정을 살펴보게 된 것은 
대략 1996년부터 일 것 같다.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하면서 
주로 UC 계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보게 되었다.
그 동안 UC 계열 대학 입학 전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2017년 10월 17일자 미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UC 계열의 버클리, 데이비스 캠퍼스들은, 
2018년 입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추천서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한다. 큰 변화다.

2008년에 기사 원고 작성을 위해서 
미국 대학들에게 이런 저런 질문들을 해보고, 
2018년 1월, 정말로 오랜만에, 
미국 대학들에 전화해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았다.

의외의 변화들이 많았다.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SAT Subject (SAT 2 라고도 알려진) 시험 점수에 대해서, 
대학들이 그리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콜럼비아대학(US News 랭킹 5위)은 전혀 필요 없다고 했다. 
NYU
(US News 랭킹 30위)에서는 요구는 하지만,
단순히 이것만 가지고 심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BU(보스턴 대학, US News 랭킹 37위) 역시, 몇몇 전공을 제외하고는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BC(보스턴칼리지, US News 랭킹 32위)와 시카고대학(US News 랭킹 3위) 역시, 
SAT 서브젝트 시험점수에 컷트라인(컷오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어느 대학은 경제적인 이유로 시험을 안보겠다고 해도 전혀 무방하다고 했다. 

 

그래서, 궁금한 생각에 SAT 서브젝트 테스트 불법 유출사건들과 
칼리지보드가 시험지를 재활용한다는 이야기들, 
그리고, “학원(hagwon)”이라는 독특한 교육환경에 대하여 아는지 물어보았다. 
다트머스(US News 랭킹 11위)와 시카고대학 입학 담당자들은 
주저하지 않고,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칼리지 어플리케이션 에세이에 대한 의견도 물었다.
많은 아시아계 학생들이 
칼리지 어드미션 관련 컨설팅을 받는다는 
현실에 대하여 아는지를 물었는데, 
시카고 대학, 다트머스, NYU, 그리고 BU는 
잘 알고 있다고, 
전혀 주저함 없이 답하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NYU와 BU는 대학 입학 심사에 있어서, 
각 지역별 담당이 따로 있고, 
학생들의 출신 지역 상황들을 매우 잘 모니터하고 있고, 
그래서, 각 지역별 전문 그룹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문에 기고를 하는 것, 또는 학생기자 활동을 하는 것이
칼리지 어드미션에 도움이 되는가를 물었다. 

이 질문에서 가장 공통적인 답변을 들었다. 
“Wholistic Review”를 하기 때문에, 
어느 특정 활동 하나가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 와중에, NYU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했고, 
콜럼비아는 “학생의 Extracurricular Life를 표현하는데 필요하다면, 
반드시 언급하라”
라는 답을 주었다.

브라운, 에모리, 카네기 멜론, 등등 다른 학교들은 
1. 어드미션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이 학생들이라서 담당자에게 넘겨주는 과정에서, 또는 
2. 필자의 질문들을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학교 홍보실로 넘겨주는 과정에서 
자동음성 답변기로 넘기는 바람에 통화를 하지 못했다.

 
시카고 대학 입학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은 사람이 
제일 친절하고,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었고, 
모든 질문에 “잘 알고 있다!”라고 
거침없이 답하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Full Name을 묻는 질문에도 주저함이 없었고, 
Last name을 받고 보니 유태인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미국 대학들과 전화통화를 마치고 나서,
헤럴드 인사이트와 투모로우가 정말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이제는 대학 입학 시험에서 받은 
고득점을 제시하는 것 못지않게,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과연 고득점을 할 만한 학생이었는지,
평소에 항상 자원봉사를 하고, 여러 특별 활동에 참여해서,
자기 개발을 꾸준히 해왔는지를 
“공신력”있게 보여주어야 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필자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들어온 이야기는
“미국 대학은 지원자들의 인간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는 것이었다.
필자가 이것은 전해주면, 전달받는 많은 사람들이 식상해 했다.

 
올해 조기 전형 합격자 가운데, 
프린스턴(US News 랭킹 1위)에 합격한 학생기자(에디터)가 있다.
올해 6월이면, 고등학교 졸업이다.
그리고, 2월 12일부터 5기가 시작하는데,
예년의 경험을 비추어보면,
12학년 졸업반 학생들이 2월 시작 기수에 등록을 하는 경우는 전무했다.
(이유는 독자들이 충분히 알고 있으리라고 본다.)
그런데, 이 학생은 나에게 먼저 연락을 해왔다.
올해 7월까지 본인이 학생 에디터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으니,
5기에도 활동할 수 있겠냐는 질문이었다.
이 학생은 에디터로 활동하면서도 
동시에 기사 작성 또한 제일 열심히 했던 학생이다.
필자의 이야기를 듣고 식상해 했던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다. [끝]

 
 









John Ghim
현) 헤럴드 ECA 본부장
현) TLCI College Counselor and Associate Director

John Ghim  coolghim@d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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